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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체감 40도"...폭염 속 야외 작업 사투 / YTN

2025-07-04 59 Dailymotion

그늘 한 점 없는 도로공사 현장. <br /> <br />내리쬐는 태양 아래 쌓아놓은 철근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에서도 공사를 이어가는 작업자들은 선풍기가 달린 조끼를 입고, 틈틈이 수분을 섭취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맹위를 떨치는 폭염을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쉼터를 찾아 이동식 에어컨 바람으로 조금이나마 열을 식히고, <br /> <br />더위에 쓰러질까 작업자들의 체온도 수시로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[김국원 / 현장 노동자 : 아무래도 땀도 많이 흘리고 그다음에 탈수 현상, 그다음에 움직이는 데 있어서 체력적으로 그런 점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.] <br /> <br />국내 깻잎 재배의 40%를 차지해 주산지로 유명한 경남 밀양. <br /> <br />오전인데도 기온은 33도를 넘어섭니다. <br /> <br />밀양은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시설에서 재배하는 깻잎은 이렇게 새잎이 나면 10일 정도 지나면 수확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은 고온의 영향으로 15일은 지나야 수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민들은 무더위에 일하는 것도 힘들지만, 폭염으로 생산량이 줄까 더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[이설희 / 깻잎 재배 농민 : 차광막이 없으면 실제 작업하기 힘들죠. 직사광선을 받으면 작업자들은 40도에 육박하는 그런 체감온도가 될 거예요. 성장률도 떨어질뿐더러 병도 많고…] <br /> <br />기후 위기로 기온은 더 높아지고 기간도 길어진 폭염. <br /> <br />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원인식 강태우 <br />자막뉴스 | 송은혜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40846509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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